연재하던 작품을 완결 처리하려니 마음이 아프네요.
분류: 수다, , 19년 11월, 댓글6, 읽음: 127
집필 의도가 잘못됐든지 아니면 글이 형편없든지 이제 놓아주어야 할 때인 걸 알게되었습니다.
조회수가 10도 안 넘고 있는 상황.
다 접고 아예 미스터리에서 로맨스나 판타지로 장르를 변경하려는데 완결 버튼에서 손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분명 더 이상 쓸 수록 저만 힘들어지는 걸 알면서도 말입니다.
캐릭터에 과거를 만들어 주고 현재의 사건을 겪게 하여 미래를 꿈꾸게 해놓고 제 손으로 지워버리려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앞으로 새로 쓸 작품들의 캐릭터들을 위해 올바른 판단을 해야겠지요.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