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사람들도 이런 꿈을 꿀까요?
분류: 수다, , 18년 11월, 댓글5, 읽음: 101
꿈을 꿨어요.
어떤 장소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디인가 갇혀있고
전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으나 잘 안됐어요. 그러다 문득 깨달았죠.
이런 말도 안되는 장소는 꿈에서나 나오는 거야. 이건 꿈이구나.
마구 괴로워했어요.
어쩌지? 이 상태로 핸드폰 자명종이 울릴 때까지 있어야 하나?
어떡할까, 눈을 꼭 감은 다음에 떠볼까?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 여전히 꿈 속이었어요.
어떻게 해야 깨나지 하면서 괴로워하다가 결국 깨어났어요.
깨고 나서도 한동안 황당해서 어안이 벙벙했어요.
꿈 속에서 꿈에서 깨어나려고 시도하다니. -_-;
제가 좀 이상한 꿈을 많이 꾸기는 하는데 이번 건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