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딴 : 백새롬의 트롯전쟁’은 귀신과 가수 연습생의 뜻 깊은 우정을 다룬 창의와 독창 그 자체입니다. 감동과 슬픔, 즐거움을 동시에 만들어 내는, 꿈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김딴딴의 사연이 마지막 부분에서 나올 때 딱 이해가 가면서 눈물이 났어요. ‘파라다이스 – 졸업시험의 비밀’도 좋았지만 끝으로 갈수록 이해가 안 되는 면이 있었고, 미래에 관한 판타지라 많이 읽어본 주제였습니다. ‘딴딴 : 백새롬의 트롯전쟁’은 귀신과의 우정이라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이 작품을 선택합니다.
*주의사항: 딴딴: 백새롬의 트롯전쟁이 우승한다고 해도 꼭 두 작품 모두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김○린 (오마초등학교 4학년)
김딴딴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앞으로는 김딴딴이 어떻게 될 지 읽으니까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제발 소멸되지마, 김딴딴!
김○하 (서울대곡초등학교 4학년)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졸업시험의 비밀이라는 책보다 내용이 더 쉽고 높임말을 쓰지 않은 것이 친근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는 음악은 다 좋아하지만 트롯트는 싫어한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트롯트도 음악의 멋진 종류이고 트롯트를 사랑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트롯트를 비난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이 책이 재미있기도 했지만 귀신들이 나오는 부분은 무서웠다. 가수는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가수되는 것이 쉽지도 않은데, 유명해지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롬이가 트롯트 오디션에서 사실을 말한 것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으면, 새롬이는 불법행위로 가수가 된 꼴이였을 것이다. 불법행위를 하지 않아서 나는 새롬이와 민서가 멋진 가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새롬, 민서 앞으로도 화이팅!
김○린 (내포초등학교 4학년)
파라다이스:졸업시험의 비밀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이고, 처음 봤을 땐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려웠었다. 하지만 실습과 시험이 게임같이 느껴져 재미있기도 했다.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은 귀신과 아이돌을 다룬 책이여서 요즘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였지만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이해가 잘 안될 때도 있었다. 두 작품 모두 재미있고 좋아서 무엇을 뽑을지 고민되었다. 결국 난 조금 더 마음에 들었던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을 선택하였다. 꿈을 찾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멋지고 용기 있는 백새롬의 성장 이야기를 내 또래 친구들과 재미있게 읽고 싶다.
김○민 (유현초등학교 4학년)
두 작품 모두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지만, 제가 고르게 된 책의 제목은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입니다. 물론 파라다이스-졸업시험의 비밀 책도 재미있었지만, 백새롬의 트롯 전쟁이야기를 고르게 된 이유는 평범한 아이, 완전히 평범하진 않지만, 그 아이의 생활을 귀신 이야기가 나오고, 우정, 반전과 멋진 스토리를 지어냈다는 점이 참 인상 깊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롬이는 트롯 전쟁에 대해 입을 다물고 그냥 정정당당하게 이기게 된 우승자처럼 트롯 전쟁의 우승자로 남을 수도 있었는데, 연수호 사장님과 다른 분들의 잘못된 생각과 계획을 당당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여 자신이 우승자가 아니고, 이미 다 짜여 있던 것이라는 점을 밝힌 것이 너무 감동적이고 인상 깊었습니다.
김○아 (대구성동초등학교 4학년)
내용이 나같은 어린이들이 읽기에 적당하고, 여러 반전이 있어 재미있었다. 여러 이야기가 뒤섞여 있어서 중간중간 추리하듯 예측하는 재미도 있었다. 친구 사이의 갈등을 이겨내고 가수를 하는 주인공이 멋지고 존경스러웠다. ‘친구’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내용이 워낙 재미있다보니 읽을 때 편하고 즐거웠다.
명○하 (청양초등학교 4학년)
파라다이스는 너무 어려운 단어가 많았다. 공부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인지 눈길이 가지도 않았다. 제목은 재밌지만 내용으로 사람의 관심을 끌긴 힘들 것 같았다. 반면 트롯전쟁은 공포감이 있어 개인적으로 재밌었고 오디션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가 나와 재밌었다. 친구들의 관심사를 잘 찾아낸 것 같았다. 마지막은 감동적이었다. 눈물이 핑 돌았다.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기에 좋은 책이다.
박○원 (정천초등학교 4학년)
“트로트” 란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은 처음이라서 책을 읽기전부터 호기심이 생겼다. 책을 읽다보니 필요 이상으로 등장인물 수가 많지 않아서 인물들을 빨리 파악할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내 또래의 10대 소녀들의 이야기라서 더욱 흥미진진했고,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책을 읽으면서도 정말 즐거웠다. 꿈을 이루기 위해 피 튀기는 경쟁을 하고 그 사이 성장하는 새롬이와 민서. 처음에는 새롬이가 귀신 김딴딴을 많이 의지하고 믿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딴딴 대신 자기 자신을 믿고 스스로 해나가려는 의지있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이 책은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10대들과 나 스스로에게 추천해주고픈 책이다.
손○원 (신상도초등학교 4학년)
딴딴을 읽고 나와 비슷한 점이 생각났다. 새롬은 친구와 빨리 친해지고 끈기를 가진 모습이, 양민서는 겁이 많은 점이 닮았다. 김별은 학교 가기를 좋아하는 것이 나와 비슷하다. 또 의리 있는 설윤이도 꽤 닮았다. 같은 반 친구인 하랑이는 새롬이와 나처럼 친구들과 어서 친해져서 5학년 때 친구들과 사이 좋아지길 바란다. 하랑이에게 이 책을 꼭 소개해 주고 싶다.
안○라 (신상도초등학교 4학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한 번도 보지 못한 조합의 소재 너무 재미있어서 쉬지 않고 다 읽을 수밖에 없었다.
염○인 (무안행복초등학교 4학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익숙한 소재로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전개를 한다.‘는 것이 이 이야기의 장점이다. 이야기를 읽으면 어떤 인물인지, 어떤 사건인지 등 이야기를 파악하기가 쉽다. 책이 술술 읽힌다. 책장이 너무 잘 넘어간다. 아쉬운 점은 제목이다. 제목을 보면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 상상하기 어렵다. 더 좋은 제목으로 바꿔서 출간했으면 좋겠다.
오○아 (창원대원초등학교 4학년)
두 작품 모두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일단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은 재미있고, 친구를 배신하거나 사기를 쳐선 안된다는 교훈이 들어잇어서 좋았다. 단점을 짚어보자면 백새롬이 생리를 하는 그 내용을 왜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책을 출판한다면 그 내용만은 지우면 좋겠다. 한마디로 그 내용이 있다면 책을 읽는 데에 연령제한이 있어야 한다. 나머지 「졸업시험의 비밀」은 개인적으로 다른 책보다 흥미로웠지만,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있어서 산만하고 책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나 교훈이 무엇인지 알기 힘들었다. 나는 교훈이나 뜻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흥미로운 내용이 있는 책을 선호하는데, 두 가지 모두 적합한 「백새롬의 트롯 전쟁」을 선택했다.
이○윤 (서울삼성초등학교 4학년)
<파라다이스-졸업시험의 비밀>은 적들을 총으로 쏴서 죽이는 폭력적인 게 싫었다. 나는 음악에 관심이 있고 딴딴: 백새롬의 트롯전쟁이 더 재밌어 이 책을 골랐다. 딴딴이라는 귀신은 사람일 때 트롯전쟁에 나가서 안 좋은 결과의 진실을 알고 악귀가 되었다. 딴딴이 얼마나 화나고 억울했으면 악귀가 됐을까.. 딴딴은 복수를 위해 새롬이의 몸에 들어가 결승전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롬이는 처음엔 좋았지만, 딴딴이 도와주는 것을 싫어하기 시작해 새롬은 딴딴은 무시하고 민서와 친구가 되어 팀으로 결승전까지 가서 1등을 하는 과정이 재밌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딴딴이 이제 염라대왕에게 잡혀 갔을 때 다른 사람에게 해코지를 하지 못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인 (월봉초등학교 4학년)
같이 온 졸업시험의 비밀은 처음 부분에 조금 어둡고, 싸우는 부분이 무서웠던 반면에 백새롬의 트롯 전쟁은 좀 더 감성적인 이야기에 끝부분까지 궁금해서 쭉 읽었다. 왜 감성적이냐면 김딴딴이 왜 YSH의 지박령이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안타까웠고, 지박령에 대한 내 추측과 달라서 신선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감딴딴이 백새롬과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저승으로 가서 내가 새롬이가 된 것처럼 서운하고 속상했다. 양민서랑 새롬이랑 대결해서 혼자 데뷔하는 건 줄 알았는데, 같이 데뷔해서 새롬이가 혼자가 아닌 같이 하는 해피 엔딩이어서 좋았다.
이○담 (영동초등학교 4학년)
귀신 김딴딴의 이야기와 새롬이의 트롯전쟁 이야기를 잘 엮어서 쓴 것 같다. 새롬이와 민서의 조합도 좋았고, 염라우의 비밀이 염라대왕이라는 사실 등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다. 그렇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K-pop 을 좀 더 좋아하기 때문에 ‘K-Pop 에 대한 이야기가 더 나왔으면..’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파라다이스-졸업시험의 비밀은 전체적으로 너무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와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딴딴 : 백새롬의 트롯 전쟁>을 선택했다.
전○영 (입북초등학교 4학년)
저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아이돌인 드림픽션이 나와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요즘 친구들이 좋아할 소재이고, 끝까지 노력한 새롬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동받을 부분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최○서 (동산초등학교 4학년)
이 작품을 뽑은 이유는 제가 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작품 속에 귀신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또 저의 꿈 중에 하나가 가수라서 책의 내용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민서가 새롬이와 화해하는 장면과 고양이 이불을 건네는 두 장면이었는데, 그 이유는 서로 싸우고 욕하고 뒷담화 하던 친구끼리 사이가 좋아진 게 감동적이었고,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에서 우정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또 이 작품을 책으로 만들 때 표지나 그림은 오싹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하면 좋을 것 같고, 민서와 새롬이가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장면과 김딴딴이 연습실에 갇혀 있을 때의 모습을 넣으면 좋겠습니다.
한○슬 (인천부원초등학교 4학년)
이 책을 뽑게 된 이유는 아이돌 연습생의 오디션이라는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계속 경쟁해야 하는 상황을 감당해 냈지만 결승전에서 탈락하는 모습, 혹독한 연습생 시절을 보내는 모습이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모습과 닮아있어 읽는 내내 백새롬을 응원하면서 흠뻑 빠져 읽었습니다. 아이돌과 귀신의 만남이 어우러진 이 이야기는 재미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강○연 (신풍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오디션은 내 또래가 공감하기 쉽고, 좋아할 만한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내 또래의 주인공, 새롬이가 트로트 오디션을 겪으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인상깊었다. 오디션의 조작을 알게 되었을 때의 주인공의 선택은 어렵지만 설득력을 지닌다. 이 책은 줄거리도 재밌고 매력 있지만, 인물들의 대사가 현실적이고 몰입이 잘 되게 도와줘서 더 좋았다.
구○윤 (성서초등학교 5학년)
현실세계의 인간의 욕심과 소설이 만나 만들어진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우리들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 공감도 가고,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만큼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김딴딴, 김별이 저승에 갈 때 뭉클했다. 앞으로 새롬과 민서 Y&B의 앞날들이 기대가 된다.
김○연 (고헌초등학교 5학년)
‘딴딴’은 내 또래 친구들이 좋아하는 아이돌과 오디션 프로그램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흥미를 끌기 좋았다. 특별히 ‘트롯’오디션이라는 점도 재미있었다. 어디에선가 있을 법한 이야기 같으면서 상상을 자극하는 친근한 귀신이 등장하는 판타지 동화라니! 무섭지 않은 귀신들의 등장과 무녀엄마, 초등학생이 된 염라대왕까지 새로운 k판타지의 지평을 열 것 같은 책이에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아 (대전글꽃초등학교 5학년)
이 책은 귀신 보는 아이돌 연습생 소녀 백새롬과 백새롬의 기획사 YSH의 첫 연습생이자 노래 신동이었지만 악플로 인해 죽어 귀신이 된 김딴딴의 이야기이다. 마지막에는 김딴딴의 힘을 빌려 노래를 부르던 새롬이가 트롯 오디션에서 트롯계에서 이름을 좀 날리던, 새롬이와 사이가 안 좋던 양민서와 결승전에서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해 우승을 차지한다. 하지만 결승대회 전 YSH 사장이 결승 대회 우승자로 미리 자기를 결정해 논 걸 안 새롬이는 녹음파일을 재생하고 민서와 공동 일등을 한다. 그래서 둘이 친구가 된 장면이 가장 좋다. 너무 재미있어서 책갈피를 사용하지 않고 한 번에 읽어버렸다. 귀신 보는 아이 새롬이와 귀신 김딴딴. 이 둘의 이야기가 날 웃게 했다.
김○서 (방학초등학교 5학년)
백새롬의 트롯 전쟁이 내용이 더 인상 깊었다. 나는 최근에 인기 걸그룹인 아이브를 덕질하고 있는데 이 책은 10대 소녀들의 우정과 관심사를 잘 반영했다. 그리고 주인공인 백새롬이 김딴딴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하고 귀신을 본다는 내용이 독창적이다. 나 같으면 귀신을 본다는 사실이 괴로웠을 것 같은데 잘 사는 새롭이가 참 놀랍기도 했다.
김○유 (성신초등학교 5학년)
그 이유는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소재가 신선하게 느껴졌고, 책을 읽는 동안 조명이 없는 무대가 보이는 듯 책의 장면들이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새롬이의 시점에서 흘러가는데 그래서인지 새롬이의 감정 변화와 생각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이름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의미의 세심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김○린 (서울상암초등학교 5학년)
‘딴딴: 백새롬의 트롯 전쟁’을 선택한 이유는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재미를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새롬이와 라이벌에서 친구가 된 민서, 그리고 주인공 편을 들어주는 설윤이까지 지금 내 친구들과 겪을 수 있는 우정, 오해, 다툼, 화해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등장 인물 중에 귀신 딴딴이 나오지만 무섭지 않은 성격과 귀신의 한을 풀어주면 지상에서 떠난다는 설화를 이용하여 행복한 엔딩을 맞게 된 것도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과 등장 인물 모두 행복한 결말을 가질 수 있게 한 점이 마음에 든다.
김○린 (인천신송초등학교 5학년)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등 아이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서바이벌 오디션을 다룬 책이라 더 관심있게 읽혔어요. 흔한 소재라 생각될 수 있지만 오디션 우승을 위해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해온 친구와 라이벌이 되어야 하면서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친구와 함께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새롬이의 우정과 우리가 모르는 현 아이돌의 고충과 기획사와 방송사의 잘못된 문제점을 귀신과 접선해 풀어가는 이야기가 지루할 틈 없이 굉장히 흥미로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문○원 (빛고을초등학교 5학년)
두 작품 모두 우수했으나, 내가 이 책을 뽑은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내가 평소 트롯을 즐겨 보았고, 아이돌도 무지하게 좋아하기 때문이다. 평소 관심 있던 주제라 마음이 간 것 같다. 둘째, 졸업시험의 비밀은 너무 게임 형식이었다. 파라다이스 작가님껜 송구스럽지만, 여자아이들이라 아이돌 서바이벌 대회가 게임식 시험보다 마음이 갈 것 같아서였다. 그러므로 나는 백새롬의 트롯 전쟁을 강력히 지지한다.
박○영 (고양신일초등학교 5학년)
꿈꾸고 있는 모두를 위한 따뜻한 성장스토리! 무엇보다도 이 책에 나오는 귀신 딴딴과 새롬의 서사가 너무 애틋한데 안쓰럽다ㅠㅠ 하루하루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
박○이 (홍남초등학교 5학년)
내가 선택한 작품은 딴딴 : 백새롬의 트롯 전쟁이다. 처음에는 새롬이가 드림픽션 최종 멤버가 되는 내용일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새롬이는 드림픽션의 최종 멤버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다른 분야의 노래로 성공하고, 우정까지 얻게 되어 감동 받았다. 새롬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이 멋있었다. 나는 아이돌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더 흥미로웠고, 아이돌의 세계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박○은 (신촌초등학교 5학년)
내가 이 책을 뽑은 이유는 주인공에게 일어난 일이 정말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만한, 오디션과 트롯, 그리고 우정과 귀신 이야기까지. 사건과 사연을 들으면 책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귀신이 나오는 책들은 대부분 무서운 반면 이 책은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귀신들도 사람들을 충분히 도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라서 좋았다. 생일선물 세트 같은 이야기였다.
박○현 (다선초등학교 5학년)
처음에 제목을 보고는 아이돌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책장을 넘길때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들이 이어져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내가 관심있는 아이돌 세계도 살짝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귀신을 등장시키는 부분이 신선하고 재밌게 느껴졌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소설이라 누구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고, 군데군데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책이었다.
박○희 (경주초등학교 5학년)
두 책 중, 박새롬의 트롯전쟁이라는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귀신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주어 재미있었고, 귀신이야기와 우정, 연예계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있어서 막힘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 귀신, 우정, 연예계 여러 소재 중에 갈등이 일어나고, 거의 다 해결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서○채 (김포금빛초등학교 5학년)
처음에는 ‘트롯’이라는 주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별 기대없이 읽었지만 읽을수록 더 재미있어지는 책이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까지 다양한 사건이 있었지만, 결국 헤쳐나가는 주인공 새롬이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다른 친구들도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서○든 (흥업초등학교 5학년)
주인공 새롬이는 아이돌 서바이벌을 탈락하고 충격적인 소식을 들게 되었다. 낙담하고 포기할수도있었지만 트롯전쟁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하였다. 새롬이는 라이벌 민서와도 사이가 좋아지고 트롯전쟁에 나가는 동안 많은 일을 겪으면서 많이 성장하게 되었다. 새롬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일상적이지 않은 내용이지만 한번쯤 겪을 수도 있었을 것은 이야기여서 나의 관심을 끌었다.
이○레 (보람초등학교 5학년)
이 이야기는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있는 아이돌, 트로트 서바이벌을 바탕으로 해서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민지와 새롬이가 친구가 되는 부분이 감동적이었지만, 민지가 친한 척을 한다는 것을 알고선 내가 꼭 새롬이가 된 것 같이 분노가 차올랐다. 그래서 더욱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딴딴이가 악령이 되었을 때 염라우가 자신이 염라대왕이라며 등장하는 부분을 읽을 때 상상이 되어서 굉장히 재미있었고 딴딴이가 떠날 때 새롬이의 마음이 지그시 전달되는 것 같아서 슬펐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감정들을 순수히 느낀 것 같아서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장○홍 (안산청석초등학교 5학년)
실제로 일어날 법한 소재를 담은 이야기였기에 왠지 모르게 공감이 더 되었다. 약간의 판타지가 섞여 있기도 해서 더욱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갔던 것 같다. 우리 반 친구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정○서 (서울계남초등학교 5학년)
“딴딴: 백새롬의 트롯 전쟁”이라는 책은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가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때로는 진실보다는 재미, 정의보다는 인기를 중요시하는 세상에서 무엇이 진짜 정의인지를 밝히는 새롬이의 모습이 인상적이고, 본받아야 할 점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롬이가 옛날 가수였지만 불의로 죽게 된 딴딴이랑 다니며 귀신을 보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진실과 거짓, 무엇이 옳고 틀린지를 알게 될 수 있고, 지금 인터넷 시대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잘,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민 (서울잠현초등학교 5학년)
나는 두 개의 작품 중 ‘백새롬의 트롯 전쟁’을 선택하였다. 둘 다 읽는 동안 정말 즐거웠지만 ‘백새롬의 트롯 전쟁’의 세계관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었다. 그 새로운 세계관에 푹 빠져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고, 자꾸만 떠올랐다. 트롯과 귀신이라는 조합은 절대 상상한 적 이 없었는데 새로운 만큼 읽을 때 한 페이지 앞의 스토리도 예측할 수 없었다. 읽는 동안 오직 그 책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황○원 (서울용강초등학교 5학년)
영혼과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 「딴딴 : 백새롬의 트롯 전쟁?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인상깊었고 명랑한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좋았다. 여러 이야기들이 얽히고 설켜 전달해주는 교훈이 공감되었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멋진 우정이 돋보였다. 다툼과 화해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조언을 해주는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김○연 (모락초등학교 6학년)
「파라다이스 – 졸업시험의 비밀」은 흥미진진했지만,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다소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개연성이 있었다. 하지만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은 현실적인 요소와 판타지적인 요소가 황금비율로 잘 어우러져 있었다. 또 유쾌하고 즐거운 내용으로 술술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역대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요즘 K-Pop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그에 걸맞는 아이돌 도전기와 트롯 도전기가 유쾌하게 귀신과 어우러졌다! 많은 장점을 가진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을 저는 뽑았습니다~
김○하 (서울을지초등학교 6학년)
책의 섬세한 표현 하나 하나가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생각을 나에게 너무 잘 전달해 주었다. 요즘 10대들의 주요 관심사인 ‘아이돌’로 이야기의 시작을 열어서인지 더욱 흥미진진 했고, 나와 같은 나이대의 인물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부럽고 멋있어 나도 모르게 새롬이와 민서를 응원하게 되었다. 또, 단순히 꿈에 대한 내용만이 아닌 우리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구와의 갈등 , 친구를 질투하고 미워하는 인물들의 솔직한 모습도 담겨있어 좋았다. 여기까지만 해도 너무 좋은 책인데 ‘귀신’ 이라는 키워드를 더했다는 점이 흥미롭고 재밌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며 경험을 쌓아 나갈 새롬이와 민서의 뒷이야기도 궁금해졌다.
김○윤 (서울삼정초등학교 6학년)
판타지와 성장 소설인 트롯 전쟁은 개인적으로 굉장히마음에 들었다. 백새롬과 김딴딴의 갈등, 백새롬과 양민서의 갈등과 화해, 우정 등 아이들의 공감을 얻어낼 것 같은 내용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굳이 염라대왕이 등장해야 했냐는 것이다. 염라대왕 없이도 백새롬이 진실을 파악하는 것으로 나왔으면 더 재밌지 않았는가 하는 아쉬움이 든다.
파라다이스-졸업 시험의 비밀은 긴 내용을 짧게 축소하려 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 개연성 등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조금 더 길게 하고 개연성 등을 보충하였다면 더 좋은 글이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전체적인 내용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이어서 좋았다. 특히 게임같은 요소가 실제 게임 세상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몇몇 초등학생들의 관심을 크게 받을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에 내용을 모두 몰아넣은 모습이 보여 매우 아쉬운 책이다.
김○윤 (경기백운초등학교 6학년)
이 작품은 트롯을 소재로 한 김딴딴, 백새롬, 양민서 세 아이들의 우정과 경쟁에 대한 이야기이다. 딴딴과 새롬이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새롬이와 민서의 선의의 경쟁 이야기가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나를 단숨에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새롬이와 함께 있는 것 같았다. 또한 연예 기획사의 행태는 책을 읽는 동안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끼게 했다. 행복, 슬픔, 분노의 감정을 모두 느끼게 해주는 이 작품은 단연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연 (길원초등학교 6학년)
요즘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주제로 삼은 게 관심을 끌었다. 또한 때때로 이슈가 되는 결과 조작 논란도 함께 다룬 게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는 일이라 더욱 현실감과 몰입감이 동시에 느껴지게 하는 책이었다.
박○윤 (안현초등학교 6학년)
내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두 작품 중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 백새롬의 모습이 눈 앞에 그려졌다. 주인공의 나이가 나와 같아서 그런지 학교와 친구들이 생각났고, 그것이 이야기가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한 것 같다. 왠지 학교 어딘가에서 백새롬과 양민서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 그래서인지 귀신을 보는 아이라는 오싹한 이미지의 주인공이지만 별로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분야와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박○원 (진접초등학교 6학년)
내용을 추측할 수 없는 제목으로 궁금증을 유발시켰고, 다른 책에선 접하지 못했던 소재와 재미를 겸비한 스토리가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아이돌 연습생의 트로트 도전이라는 색다른 소재, 등장인물 사이의 갈등, 냉정한 연예계의 그림자를 보여준 것도 마시멜로 픽션과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스토리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주인공 김딴딴이 갖는 매력도 이 책에 끌리게 되는 이유이다. 귀신을 볼 줄 아는 아이돌 연습생이 귀신의 조력으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지만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고 우승보다는 공정을 위해 용기를 낸다는 주제가 흥미롭고 신박하다.
오○연 (성남미금초등학교 6학년)
이 작품은 아이돌이 데뷔하는 내용을 담은 책인데, 이 배경이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내용이라서 이 책을 골랐다. 새롬이의 친구 귀신, 김딴딴의 등장과 염라대왕 염라우의 등장도 놀라움과 동시에 참신했고, 웃기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설윤이와 딴딴, 새롬이, 민서의 뒷 이야기도 더 읽고 싶다. 그래서 이 책으로 시리즈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정 (호수초등학교 6학년)
소녀들이 한 번쯤은 꿈꿔왔을 직업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실까? 이 작품은 소녀들이 공감하고 우러러보는 삶을 바탕으로 진정한 경쟁과 아름다운 우정을 깔끔하게 담아내었다. 모든 장면의 대사와 줄거리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고 정말 우리 또래의 아이들이 할 법한 말과 행동을 담아내어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장면들이 저절로 떠오르며 마치 책이 아닌 재밌는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새롬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책이 끝나는 것이 아쉬워 괜히 책장을 다시 넘겨보게 하는 마법의 책!
이○결 (효천초등학교 6학년)
트롯과 귀신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두 조합이 합쳐져 생각을 뛰어넘을 만큼 재미있는 책이 만들어졌다. 반전의 연속으로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가 있고 막장드라마의 심장 쫄깃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친구들과 같이 읽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수 (대전서원초등학교 6학년)
두 작품 중 소재가 더 흥미로웠다. 귀신 소재와 아이돌 소재가 합쳐져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중간에 염라우라는 아이와 로맨스를 기대했는데 염라대왕은 뜬금없었다. 마지막에 적당한 교훈도 있고, 마무리가 깔끔해서 좋았다.
장○율 (대전글꽃초등학교 6학년)
파라다이스 – 졸업시험의 비밀은 제목으로 봤을 때는 더 재밌을 것 같았는데 내용은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이 더 재밌었다. 졸업시험의 비밀은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외우지도 못하겠고 게임 내용이라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았고 복잡했다.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은 사람 이름도 많이 없어 등장인물들이 복잡하지 않았고 귀신이 나오고, 어린 나이에 오디션을 보는 내용이라 나에게는 더 재밌었다.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오디션을 보는 장면들이 더 와 닿았다.
전○서 (서울수락초등학교 6학년)
우선 이 작품은 우정과 노력, 화해 그리고 서로의 대한 이해가 다 들어있는 책이였습니다. 실제로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새롬이와 우희를 보면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또 한 사람만을 밀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기획사까지 이야기의 리얼함을 더해 준 것 같습니다. 여기에 새롬이에게 염력이 있다는 설정을 더해서 더 흥미진진하고 김딴딴의 숨겨진 이야기도 감동적이였습니다. 또 각각의 캐릭터들이 개성있고 입체적이여서 좋았습니다.
조○서 (위례한빛초등학교 6학년)
이 책을 읽을 때 내가 이 책의 13살 아이돌 연습생이된 것 같이 몰입이 잘 되었고 공감도 잘 되었다. 주인공이 귀신을 볼 수 없고 딴딴도 없는 이야기였다면 재미없었을 것 같다. 귀신도 나오고 주인공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설정 덕분에 더 재미있게 읽었다.
주○연 (부산안남초등학교 6학년)
두 작품 중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고민 끝에 <딴딴:백새롬의 트롯 전쟁>을 선택했다. 뻔한 아이돌, 연예인 이야기가 아닌 귀신과 트로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판타지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오디션에서 탈락한 소녀 백새롬이 트로트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마시멜로 픽션’ 주제에 맞는 것 같았다. 몇 페이지만 훓어보려고 했었으나 앉은 자리에서 한꺼번에 읽어버렸다. 얼핏 보면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소재 ‘귀신’을 넣었지만 흡입력이 대단하다.
최○우 (서울아주초등학교 6학년)
10대 소녀들이 좋아하는 아이돌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주제로 독특한 캐릭터와 구성이 탄탄한 스토리까지 담은 신비로운 책이다! 이렇게 맵고, 짜고, 단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은 처음이다. 읽는 내내 공감, 감동, 놀라움, 슬픔을 모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최○연 (안평초등학교 6학년)
오디션과 귀신의 조합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아이들은 케이팝만 좋아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이야기다. 내가 이해하는 속도가 한심 할 정도로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빨리 책장을 넘기고 싶었다.
최○민 (서울서래초등학교 6학년)
인물 각각의 캐릭터의 매력이 잘 드러나고 깔끔한 이야기 전개로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몰입이 되었다. 주인공들이 아프지만 아름다운 도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가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이어질 새롬이의 모험을 계속해서 응원하고 싶다.
백새롬의 아름답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트롯 도전기는 보는 내내 엄청난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 도전에 동참하시라!
김○온 (전주우림중학교 중1학년)
소름돋는 표현력도, 신박한 주제도, 특별한 설정도 없었다. 그저 감동과 따뜻함이 있었을 뿐이다. 상대작과 비교했을 때 전개나 구성 같은 형식적인 면에서도 확실히 우수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런 게 아니다. 오디션을 겪으며 성장해나가는 아이들, 화려한 조명 뒤 숨겨진 소녀들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 묻어나는 따듯한 교훈. 상대작에 비해 단순한 설정과 흔한 주제였지만, 이 책이 감동적이어서, 따뜻해서 좋았다. 평범한 책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건 그런 감동이 아닐까.
김○혜 (버들중학교 중1학년)
「딴딴 : 백새롬의 트롯 전쟁」. 당일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만든 위대한 책이 바로 여기 있다. 물론, 완벽한 책은 아니다. 전개가 너무 빠르고, 등장인물의 성격은 평면적인 축에 가깝다. 그러나, 나는 이 이야기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노래 대회와 귀신을 보는 아이, 두 가지 주제를 합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 그리고 두 주제를 조화롭게 버무리는 힘. 아무나 가진 게 아니다. 감동의 화사한 입술 위에 교훈의 틴트를 살짝 바른 듯한 이야기의 틀도 마음에 들었다. 한 마디로, 「딴딴」의 미래는 기대해 볼 만하다.○
박○이 (울산외솔중학교 중1학년)
귀신과 붙어다닌다는 소녀라는 주제가 매우 참신했다. 꿈을 이루지 못해 슬퍼하는 새롬과 그 옆에서 새롬을 도와주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귀신 딴딴의 케미가 돋보였다. 마지막에 딴딴은 하늘로 올라가고, 새롬은 자신의 라이벌이자 친구, 민서와 함께 트롯으로 성공하는 모습까지 완벽했다.
임○윤 (지산중학교 중1학년)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주인공 백새롬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져서 골랐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새롬이처럼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에게 원동력이 되어주고 나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연예인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더 재밌게 읽고 공감이 잘 되었다. 그리고 새롬이가 수상 소감을 말할 때 그전에 미리 녹음을 해서 사장과 김PD의 비리를 밝히는 모습과 연상호 사장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언제나 정직해야 된다는 교훈을 주는 책인 것 같다.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이 모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왜냐하면 방송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이 한순간에 그 사람을 나쁘게 볼 수도 있게 만들고 어떨 때는 어떤 사람의 기획사와 미리 거래를 해서 우승자를 정하여 방송을 진행하거나 편집을 해서 억울한 탈락자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방송에서 나오는 사람과 말들을 근거 없이 믿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새롬의 트롯전쟁’을 읽은 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오디션 프로를 볼 때 예전과 다르게 좀더 생각하면서 보게 될 것 같다.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통해 방송이나 유튜브를 볼 때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가지고 보게 되면 좋겠다.
정○윤 (진주삼현여자중학교 중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