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채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영상화 판권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브릿G 인기 연재작이자 출간 직후 꾸준한 호평과 입소문으로 증쇄를 거듭했던 화제작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영화로 만들어집니다. 브릿G를 통해 계약된 작품으로는 신원섭 작가의 추리 장편소설 <짐승>에 이어 두 번째 성과입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래 전에 죽은 첫사랑이 저승사자가 되어 찾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로, 2018 부산국제영화제 북 투 필름 공식 피칭작으로 선정되어 현장에서 영상화 관계자들에게 선보였을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영화로 만나게 될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합니다.
전승 괴담에서 출발한 독특한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
6년 전 교통사고로 ‘희완’의 곁을 떠난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의 모습을 하고 희완을 찾아온다. 그는 그녀에게, 일주일 뒤에 닥쳐올 끔찍한 교통사고 대신에 편안한 죽음을 주겠다며 자신의 이름을 세 번 부르라고 종용한다. 그렇게 일주일, 이름을 부르라고 우기는 저승사자와 이렇게라도 그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어 하는 여자 사이의 미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작가 서은채
1988년생. 바닷가에서 태어나 여전히 바닷가에서 살고 있다. 여러 가지 일을 해왔고, 하고 있지만 현재 제일 큰 목표는 취향껏 가능한 한 많은 이야기를 써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