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소설 참여하기

진실을 찾아서 (가제, 완료 후 최종 결정)

현재스텝: 1 누적스레드: 0개 4월 7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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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소설은 바로 직전의 스레드 내용을 바로 이어 받아 다음 스레드를 써 나가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첫 문장 또는 앞 스텝에서 선택된 이야기를 이어서 쓰는 방식은 이야기의 흐름을 저해할 수 있으니, 바로 직전의 스레드 내용을 이어 받는 방식으로 참여해 주세요. 단, 기획자의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프로젝트의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이 스레드소설을 시작하는 첫 문장

한때 모든 시대의 책들이 모여 있는 도서관이 있었다.
이곳은 말 없는 자들의 기록, 쓰이지 않은 이야기들,
그리고 말하지 못한 생각들의 기호 없는 사전이 보관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침묵의 밤’, 도서관에 불이 났다.
그리고 그 불길은 특정 시기, 특정 문서, 특정 목소리만 골라서 삼켰다.
그 불은 우연이 아니라, 기억의 재단사들이 설계한 불꽃이었다.
그것은 역사를 정리하고, 사유의 흐름을 선택적으로 ‘기억 가능한 것들’만 남기도록 설계된 화재였다.
불타는 동안, 몇몇 책들은 재가 되어 공기 중으로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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