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이야기

…그렇기 때문에 시작된 이야기는 도통 끝나지 않고 계속되었는데

 

셈도 할 수 없을만큼 반복된 반복은 피곤하기만 한데

 

미로를 헤매이는 것 같은 이 심정을

 

누가 이해할 수나 있을까 하는 울적한 마음에

 

이건 대체 언제까지 이어지는 걸까 싶은 생각이 들고

 

어딘가 다른 길을 찾아보려해도 결국 같은 자리로 돌아올 뿐

 

그렇게 정신이 혼미해질 즈음

 

꺅!

호스트 코멘트

의도에 걸맞는 마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