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숙청 7년 후

  • 장르: 판타지 | 태그: #다크판타지 #기억 #어둠 #진실 #마법 #학교 #모험 #그림자 #전쟁후세계 #10대주인공
  • 평점×4558 | 분량: 222회, 5,676매 | 성향:
  • 소개: 마법을 탄압하는 전쟁인 잿빛 숙청 7년 후. 전쟁에서 살아남은 마법 능력자 칼리아, 진, 라그노스. 이들은 겉보기에는 문제아 교화 시설이지만, 사실은 ‘보호’... 더보기

‘잿빛 숙청 7년 후’라는 작품이 더욱 밝게 빛나도록 비평

리뷰어: 아빠딸, 4월 21일, 조회 160

일러드리는 말

*본 리뷰글은 주관적인 생각에 의해 작성된 것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고, 직설적인 표현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연재글은 여유롭게 진행되는 작품이며, 상당히 흥미를 돋우며 흘러갑니다. 시작인 1화는 주인공 세 명이 머무르는 ‘오리올 아카데미’의 생활로 시작되고, ‘오리올 아카데미’에서의 탈출을 계획하고 성공해내며 고조되는 분위기 속 실레온에게 맞서는 비밀 단체, 반란군에 합류하여 반란군 대 실레온의 군단이 맞붙는 전쟁터 이야기로 진행되는 중입니다. (2026. 4. 21일인 현재까지)

>처음에는 상당히 모호하게 느껴지는 제목을 보고 어리둥절했지만, 지금은 작가님의 필체와 관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서윤 작가님의 글을 몇 개 읽어본 결과, 작가님의 글은 안개 속에서 살짝 드러나 있는 것처럼 오묘한 표현이 있는 게 조금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 글을 읽은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잿빛 숙청 7년 후’를 ‘술술 읽히지만 뭔가 애매하다’라고 정리해 놓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매력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연재글은 상당히 뛰어난 표현력과 터뜨리는 몰입감으로 술술 읽히는 점에서 최고점을 찍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세하게 뜯어보면 생각보다 어렵고 헷갈리는 단어에 비해 부드러운 필체로 뜻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끔 모호한 표현이 너무 짙어 중간에 흐름이 끊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회차가 늘어나면서 이 사례는 서서히 줄어들었지만, 예전 회차에서 조금 더 직관적인 표현을 사용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 글은 청소년 작가가 썼다고 한다면 믿기지 않을 만큼 정확도가 높고,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도 뛰어난 필체를 선보였습니다. 이 점들에서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