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G 리뷰노트를 이용한 (주관적인) 3대 주요 인물 분석.analysis 팬아트&캘리 이달의리뷰

리뷰어: 1648, 9월 18일, 조회 59

찬조출연: 브릿지 리뷰 노트 Ver.2

 

이런 식의 리뷰를 올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썼으니 올립니다. (feat. 브릿지리뷰노트)

스토리의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하여 작성하였으나, 읽는 사람에 따라 스포일러로 느껴질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브릿지샵에서 파는 리뷰 노트를 샀습니다. 원대한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https://britg.kr/product/156195/

리뷰 노트 속지는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잘 안 보이니 더 크게 봅시다.

회차 아래의 작품 성향 분석 그래프가 그대로 형상화되어 있죠.

이 그래프를 이용하여, 작품 내 등장인물의 성향을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제 감상에 따른 주관적인 분석입니다. 작가님의 본래 구상과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워낙 개성만점의 인물들이 등장한 덕분에, 분석 과정 자체도 재미있었을 뿐더러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물 조형 스킬이 올라간 듯합니다?

 

……analysing……

……

completed

 

그래프 아래의 메모는, 그간 작품을 보며 컴퓨터에 드문드문 메모해둔 인물의 특징입니다. 노트에 다시 손으로 옮겨 적을 때에는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적었습니다. 실제로는 훨씬 상세합니다. 이 인물이 스토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스토리를 어떻게 진행시켜나가며, 어떻게 충돌하고 등…

펜이나 색연필 등으로 이쁘게 꾸미면 더 보기 좋았을 테지만, 꾸미는 감각이 제로인 데다가 희한하게 펜만 잡으면 글씨체가 삐뚤빼뚤… 그리하여 부득이하게 샤프로 적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씨가 작죠? 메모를 확대해보겠습니다.

 

다시 보니 글씨 정말 이상하네요.

여튼 이 세 명이 제가 생각하는 <하그리아 왕국>의 주요 인물이었습니다. 제게는 이들이 이렇게 보였어요.

이야기를 끝까지 다 읽지 못해 인물 분석에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더 중요한 인물들이 나올 수 있지만… 그래도 저는 이 세 명에게 포커스를 둔 채 읽었습니다.

 

여전히 더운 늦여름, 작가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