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상담 사무소의 어느 날 아침

복수 상담 사무소의 어느 날 아침

작가 코멘트

불릿G 참가합니다. 뒤늦게 들어와 3등은 무리네요.
컨디션 난조와 함께 개인적으로 난해한 주제였던 지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참가에 의의를 두어야겠지요. 덕분에 새로운 영역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었으니까요.

복수… 매번 뭐라도 꼬아서 표현하고 싶은 저한텐 다루기 어려운 주제였습니다.
결국 따지고 들면 ‘채무자 B가 채권자 A 혹은 그 관련자에게 얻어맞는 플롯’인데,
이걸 어떻게 꼬와야 하나 계속 고민했습니다.
복수 당할 위기인데 공포심에 결국 죽는 얘기는 따지자면 채무자가 할거 다 하고 죽는 이야기고
그냥 전에 맞았던 거 생각나 때린다는 이야기는 꼬왔다 보기 힘들고…
결국 나온 게 이런 거네요.

길게 주절주절 써버리면 조회수가 박살이 나 개인적으론 제 습관이 정말 미운데
어쩌겠습니까… 줄인 내용이 결국 이거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