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여자 – 지금까지의 간단한 이야기

바다 여자 – 지금까지의 간단한 이야기

작가 코멘트

불릿G 참가합니다. ‘바다’라는 주제에 맞춰 대항해시대를 머릿속에서 그리며 짧게 써봤습니다.
(어제 썼던 게 51쪽 짜리니까 확실히 짧습니다)
예전에 지인에게 이런 지적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넌 여성 화자로 글 쓰지 마라. 드럽게 못쓰더라.’
그 친구가 읽었던 작품이 처음으로 도전했던 여성 화자 작품이라
잘 썼을 리가 없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 정도로 혹평을 받으니 눈물이 나더군요.
하지만 언제까지 못 쓰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조금씩 키워봐야죠. 오늘을 기회로 삼아, 또 도전해 보았습니다.

‘언젠가 써 볼 연재소설의 프리퀄’같은 느낌인지라 만약 여유가 생긴다면 이야기가 더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고려하고 있는 연재작들을 시작하고 끝내는 게 먼저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