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시대는 13세기 고려가 가장 어지러울 때 이야기입니다. 삼별초, 왜구, 무인의 난, 벼슬아치들의 가렴주구, 불교의 폐해, 끊임없는 몽골의 침입 그리고 왜구의 노략질 등이 이 시기에...더보기
소개: 시대는 13세기 고려가 가장 어지러울 때 이야기입니다. 삼별초, 왜구, 무인의 난, 벼슬아치들의 가렴주구, 불교의 폐해, 끊임없는 몽골의 침입 그리고 왜구의 노략질 등이 이 시기에 동시에 벌어지지만, 국가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때를 당하여 먹이사슬의 가장 밑 단계에 있던 노비가 사람 사는 세상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여기는 승려와 힘을 합쳐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성공하고 실패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했기에 하는 사람들의 이여기입니다. 접기
작가 코멘트
노비 장대와 사미승 정효의 ‘스승님 모시기’ 프로젝트는 이번 회도 계속됩니다.
두 소년은 무예를 제대로 배우려면 최소한 십 년은 몸으로 때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 년은 나무하고 삼 년은 물 긷고 삼 년은 밥하고 반찬 만들어서 스승님을 받들어 모시는 계획을 실현하기 시작합니다.
한 소년은 대마도로 붙잡혀간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 다른 한 소년은 세상을 뒤집어 노비 신세를 면하기 위해서
지켜봐 주십시오.
계속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