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떠나고 난 항구에는 어린 소년 소녀가 한 가득 새벽빛을 받아 빛나는 바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 떠난 아비 배가 오지 않은 항구에는 절은 아낙들이 한 가득 저녁 노을로 붉은 바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남편 폭풍이 불어오는 항구에는 늙은 노인네들이 한 가득 분노하며 표효하는 바다 생사조차 모르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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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참신발랄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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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떠나고 난 항구에는
어린 소년 소녀가 한 가득
새벽빛을 받아 빛나는 바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 떠난 아비
배가 오지 않은 항구에는
절은 아낙들이 한 가득
저녁 노을로 붉은 바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남편
폭풍이 불어오는 항구에는
늙은 노인네들이 한 가득
분노하며 표효하는 바다
생사조차 모르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