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건널목 저편에 있던 죽음과 마주했습니다. 지혜로운 첫째는 죽음에게서 도망치려다 삶을 잃었고, 재능있는 둘째는 죽음을 받아들였기에 삶을 얻었고, 용기있는 셋재는 죽음과 맞서싸웠기에 삶을 주었습니다. 짜란짜란짜라란. 죽음은 그저 건널목 저편에서 하품만 하고 있었을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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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광기슬픔어둠잔인
작가 코멘트
삼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건널목 저편에 있던 죽음과 마주했습니다.
지혜로운 첫째는 죽음에게서 도망치려다 삶을 잃었고,
재능있는 둘째는 죽음을 받아들였기에 삶을 얻었고,
용기있는 셋재는 죽음과 맞서싸웠기에 삶을 주었습니다.
짜란짜란짜라란.
죽음은 그저 건널목 저편에서 하품만 하고 있었을 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