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만화 속 설정에서 엔비의 본체는 현자의 돌이 된 수많은 희생양들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사실 진짜 본체는 아니기는 한데… 뭐, 설명하자면 길어서 생략합니다만. 어쨌든 만약 다른 경로로 엔비의 몸이 생겨난 거라면, 이 작품의 줄거리처럼 생겨났어도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영혼 정착이 아무 연금술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인간의 죄나 죄책감 등의 테마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인간의 죄성 중 하나라는 ‘질투’가 어떤 감정일지 나름대로 고민해보는 시간이라 쓰면서 내내 재밌었습니다.
작가 코멘트
원래 만화 속 설정에서 엔비의 본체는 현자의 돌이 된 수많은 희생양들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사실 진짜 본체는 아니기는 한데… 뭐, 설명하자면 길어서 생략합니다만. 어쨌든 만약 다른 경로로 엔비의 몸이 생겨난 거라면, 이 작품의 줄거리처럼 생겨났어도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영혼 정착이 아무 연금술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인간의 죄나 죄책감 등의 테마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인간의 죄성 중 하나라는 ‘질투’가 어떤 감정일지 나름대로 고민해보는 시간이라 쓰면서 내내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