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때로는 소설을 만드는 것보다 소설에 대해 말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때 한번씩 올릴 생각이에요. 짧은 단편 혹은 단상들. 에세이일 수도 있고 소설에 대한 어떤 이미지, 소설 같은...더보기
소개: 때로는 소설을 만드는 것보다 소설에 대해 말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때 한번씩 올릴 생각이에요.
짧은 단편 혹은 단상들. 에세이일 수도 있고 소설에 대한 어떤 이미지, 소설 같은 것들.
가끔 그런 얘기가 하고 싶더라고요. 이런 이야길 읽고 싶어하실 분들도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이야기들이 이어질 것 같아요.
그냥 한편에서 끝나는 것이니까 다음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 편하게 읽거나 말거나 또 어느 한편 찍어서 읽거나 말거나. 그런 편안함이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접기
전 성냥팔이 소녀 얘기가 너무 슬퍼요. 성냥을 하나하나 켜서 환상을 구경하던 그 모습이 너무 애잔해서 가끔 변형해서 소설로 써보기도 합니다. 갑자기 성냥 대신 소설을 팔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써 보았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원작자께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담고… 소설이라고 빡빡 우기며.
몇달간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소설 연재를 진짜 열심히 했는데요. 그때 정말 공짜로 읽으라고 해도 안 읽는구나… 그런 생각 많이 했거든요.
이제는 좀 읽어주시긴 하지만 또 소설을 팔아야 된다면 또 저 소설팔이 소녀같은 신세가 되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제 처음으로 제 단편 소설 두개를 구매해주신 분이 계셨네요. 처음이라 얼떨떨하군요. 감사하고요. 영영 아무도 구매를 안해주실 것 만 같았는데 신기했어요. ^^
작가 코멘트
전 성냥팔이 소녀 얘기가 너무 슬퍼요. 성냥을 하나하나 켜서 환상을 구경하던 그 모습이 너무 애잔해서 가끔 변형해서 소설로 써보기도 합니다. 갑자기 성냥 대신 소설을 팔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써 보았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원작자께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담고… 소설이라고 빡빡 우기며.
몇달간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소설 연재를 진짜 열심히 했는데요. 그때 정말 공짜로 읽으라고 해도 안 읽는구나… 그런 생각 많이 했거든요.
이제는 좀 읽어주시긴 하지만 또 소설을 팔아야 된다면 또 저 소설팔이 소녀같은 신세가 되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제 처음으로 제 단편 소설 두개를 구매해주신 분이 계셨네요. 처음이라 얼떨떨하군요. 감사하고요. 영영 아무도 구매를 안해주실 것 만 같았는데 신기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