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중학교 삼 학년 정도에 어떤 대회에 참가하려는 목적으로 처음 쓰였던 이야기입니다.
그 때 썼던 글하고 내용은 많이 달라졌지만,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같아요.
당시 글을 가르쳐주던 선생님에게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길게 넣는다는 혹평을 받았는데, 아직도 그렇게 보일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새로 지어 넣은 이야기라 조금은 느낌이 다르면 좋겠지만 말이에요.
이야기가 쓰기 어려우면 간단히 짚고 넘어갈 내용이 아니거나 중심 자체에 힘이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둘 중 어느 쪽이었던 건지, 완성하는데 정말 힘겨웠네요.
뛰어난 독자 분들이 판단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할아버지는 실제 모델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 지나치게 대단하고 좋은 사람처럼 묘사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만, <명절>처럼 완성되어 나온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하는 이야기인지라, 그냥 인물이 움직이는대로 써내렸습니다.
다만 실제 모델을 따지면 이야기의 배경이 꽤 미래가 되는데, 그 사이 세상에 색다르고 뛰어난 변화가 일어났다는 그런 티가 나지않아서, 그건 슬프군요.
뒷말이 길었네요. 새벽이라 그런가 봅니다.
다음에 쓰고 싶은 이야기는 좀 더 가벼우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글은 중학교 삼 학년 정도에 어떤 대회에 참가하려는 목적으로 처음 쓰였던 이야기입니다.
그 때 썼던 글하고 내용은 많이 달라졌지만,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같아요.
당시 글을 가르쳐주던 선생님에게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길게 넣는다는 혹평을 받았는데, 아직도 그렇게 보일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새로 지어 넣은 이야기라 조금은 느낌이 다르면 좋겠지만 말이에요.
이야기가 쓰기 어려우면 간단히 짚고 넘어갈 내용이 아니거나 중심 자체에 힘이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둘 중 어느 쪽이었던 건지, 완성하는데 정말 힘겨웠네요.
뛰어난 독자 분들이 판단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할아버지는 실제 모델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 지나치게 대단하고 좋은 사람처럼 묘사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만, <명절>처럼 완성되어 나온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하는 이야기인지라, 그냥 인물이 움직이는대로 써내렸습니다.
다만 실제 모델을 따지면 이야기의 배경이 꽤 미래가 되는데, 그 사이 세상에 색다르고 뛰어난 변화가 일어났다는 그런 티가 나지않아서, 그건 슬프군요.
뒷말이 길었네요. 새벽이라 그런가 봅니다.
다음에 쓰고 싶은 이야기는 좀 더 가벼우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