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죽은 사람이 가는 세계가 있다. 테리앙. 하늘이 검붉은 그 땅을, 사디울은 산 채로 밟고 돌아왔다. 도장 관장 사디울은 12년째 같은 영상을 되감는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교차로의 ...더보기
소개: 죽은 사람이 가는 세계가 있다. 테리앙. 하늘이 검붉은 그 땅을, 사디울은 산 채로 밟고 돌아왔다.
도장 관장 사디울은 12년째 같은 영상을 되감는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교차로의 블랙박스. 그 18초에, 차 라고는 볼 수 없는 그림자가 지나간다. 경찰은 사고라고 했다. 어느 밤 그 그림자와 마주친 사디울은, 뒤쫓은 끝에 도시를 관리하는 세계적인 기업 NES의 지하에 닿는다. 두꺼운 문 하나가 죽은 자들의 세계를 막고 서 있었다.
보육원 교사 드뇌르의 아침은 계란 열두 개를 굽는 일로 시작된다. 아이가 적신 이불을 손으로 빨아 옥상에 너는 사람. 그런 그를 낯선 존재가 오래된 신전의 가장 깊은 방으로 데려간다. 드뇌르는 그 앞에서 꺾이려는 몸을 버텨야 했다. 왜 몸이 그러는지는 그 자신도 모른다.
작가 코멘트
첫 연재입니다. 죽은 사람들이 가는 세계에 산 채로 다녀온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월·수·금 밤 11시에 찾아뵙겠습니다. 오탈자 제보와 감상평은 언제나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