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서른아홉. 사랑에 두 번 데이고, 거울 속 얼굴엔 예전의 내가 없다. 그날 밤, 홧김에 산 낡은 전신 거울에서 요정이 나왔다. “거울아 거울아, 내 리즈 돌려줘.R...더보기
소개: 서른아홉. 사랑에 두 번 데이고, 거울 속 얼굴엔 예전의 내가 없다.
그날 밤, 홧김에 산 낡은 전신 거울에서 요정이 나왔다.
“거울아 거울아, 내 리즈 돌려줘.” — 열두 시간 동안, 스물셋의 얼굴로.
되찾은 젊음으로 만난 연하남에게, 나는 두 개의 얼굴로 다가간다.
낮에는 편한 누나로, 밤에는 그가 사랑하는 여자로.
그를 웃게 하려고 시작한 일인데 — 어느새 두 배의 시간, 두 배의 마음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법은 영원하지 않고, 거울엔 보이지 않는 금이 번져간다.
이건 속임수일까, 선의의 거짓말일까. 접기
작가 코멘트
20화로 완결 원고가 준비된 작품입니다. 매일 저녁 9시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