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kronprinsesse’의 두 번째 뜻을 장공주(長公主)로 번역하려다가 장왕녀(長王女)로 바꾸었습니다. 동양권에서 장공주는 왕의 맏딸보다 누이를 지칭한 용례가 더 많기에 오해를 일으킬까 싶어서였지요. 단 《고려사》에서 혜종·숙종·원종의 맏딸을 장공주라고는 합니다. 《삼국유사》에서는 헌안왕의 맏딸을 장공주 또는 상공주(上公主)라고 하지요. ‘상공주’는 《고려사》에서 왕의 누이에게 활용한 단어이니 장공주든 상공주든 맥락을 잘 파악해야겠네요.
작가 코멘트
[작가의 말]
‘kronprinsesse’의 두 번째 뜻을 장공주(長公主)로 번역하려다가 장왕녀(長王女)로 바꾸었습니다. 동양권에서 장공주는 왕의 맏딸보다 누이를 지칭한 용례가 더 많기에 오해를 일으킬까 싶어서였지요. 단 《고려사》에서 혜종·숙종·원종의 맏딸을 장공주라고는 합니다. 《삼국유사》에서는 헌안왕의 맏딸을 장공주 또는 상공주(上公主)라고 하지요. ‘상공주’는 《고려사》에서 왕의 누이에게 활용한 단어이니 장공주든 상공주든 맥락을 잘 파악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