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원래 에스테의 대사에서 ‘금상첨화’를 사용하려 했으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 때문에 고쳤습니다. 이 말은 송나라 왕안석(1021~1086)의 〈즉시(卽詩)〉에서 유래하거든요. 궁리하다 결국 대사가 아닌 서술에서만 사용합니다.
영어로는 ‘cherry on the cake’라는 표현이 금상첨화와 비슷한 뜻이라는데 19세기 중반쯤부터 사용되었다고도 하더라고요? 작중 배경은 18세기 말에서 모티프를 따왔으므로 혹시 모르니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작가 코멘트
원래 에스테의 대사에서 ‘금상첨화’를 사용하려 했으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 때문에 고쳤습니다. 이 말은 송나라 왕안석(1021~1086)의 〈즉시(卽詩)〉에서 유래하거든요. 궁리하다 결국 대사가 아닌 서술에서만 사용합니다.
영어로는 ‘cherry on the cake’라는 표현이 금상첨화와 비슷한 뜻이라는데 19세기 중반쯤부터 사용되었다고도 하더라고요? 작중 배경은 18세기 말에서 모티프를 따왔으므로 혹시 모르니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