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미혼 귀족 여성 호칭을 고민하다 덴마크에서 백작의 미혼 딸을 지칭한 콤테세(komtesse, 원어 발음은 컴테세에 더 가까움)를 채택했습니다. 영어 레이디(lady)와 프랑스어 마드무아젤(mademoiselle)을 사용할지 고민도 했으나 작중 배경 모티프가 덴마크이니 덴마크식을 중시하기로 했지요.
‘영애’는 ‘윗사람의 딸을 높여 이르는 말’이므로 ‘아무개 영애’가 틀린 용법으로 남발된다는 비판은 종종 보였더랍니다. 한데 ‘공녀’라기에는 공작의 딸로 오인되려나 싶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콤테세를 가져온 사연입니다.
작가 코멘트
미혼 귀족 여성 호칭을 고민하다 덴마크에서 백작의 미혼 딸을 지칭한 콤테세(komtesse, 원어 발음은 컴테세에 더 가까움)를 채택했습니다. 영어 레이디(lady)와 프랑스어 마드무아젤(mademoiselle)을 사용할지 고민도 했으나 작중 배경 모티프가 덴마크이니 덴마크식을 중시하기로 했지요.
‘영애’는 ‘윗사람의 딸을 높여 이르는 말’이므로 ‘아무개 영애’가 틀린 용법으로 남발된다는 비판은 종종 보였더랍니다. 한데 ‘공녀’라기에는 공작의 딸로 오인되려나 싶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콤테세를 가져온 사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