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원뿔 설탕(sugarloaf)은 19세기 후반 과립 설탕과 각설탕 이전 정제 설탕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형태였습니다. 도끼, 망치, 집게, 긁개 따위로 작게 조각내서 사용했다네요. 저는 제시 버튼의 소설 《미니어처리스트》(비채, 2016)를 읽으며 원뿔 설탕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았답니다. 《에스테》의 배경은 18세기 후반 유럽을 모티프로 하므로 각설탕 대신 원뿔 설탕을 등장시켜 보았지요.
또한 예어스보르(Jægersborg)는 실제 덴마크 왕의 사냥용 별장 이름이었습니다. 현재는 덴마크 지명이고요.
작가 코멘트
원뿔 설탕(sugarloaf)은 19세기 후반 과립 설탕과 각설탕 이전 정제 설탕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형태였습니다. 도끼, 망치, 집게, 긁개 따위로 작게 조각내서 사용했다네요. 저는 제시 버튼의 소설 《미니어처리스트》(비채, 2016)를 읽으며 원뿔 설탕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았답니다. 《에스테》의 배경은 18세기 후반 유럽을 모티프로 하므로 각설탕 대신 원뿔 설탕을 등장시켜 보았지요.
또한 예어스보르(Jægersborg)는 실제 덴마크 왕의 사냥용 별장 이름이었습니다. 현재는 덴마크 지명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