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작가 코멘트
에스테의 사냥복은 신성 로마 황후 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의 엘리자베트 크리스티네(1691~1750)의 사냥복 차림 초상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위키피디아 커먼스에 ‘Category:Hunting costume in portrait paintings’라고 검색하면 15번으로 나옵니다. 일전의 물망초 빛 승마복은 〈파르마 공비 루이즈 엘리자베트 드 프랑스(1727~1759)의 사후 초상〉(1760)을 보고서 구상했고요. 이 초상화도 전술한 검색어로 찾아보면 37번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