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알프힐드는 12세기 덴마크 사서 《게스타 다노룸》에, 군힐드는 9~11세기가 배경인 《아이슬란드 사가》에 나오는 왕족입니다. 둘 다 실존 인물은 아니었겠죠. 참고로 군힐드는 콘라드 왕태자의 모티프인 덴마크의 프레데릭 6세와도 약간 엮입니다. 덴마크의 습지 미라 하랄드스케르 여인(Haraldskær Woman)은 프레데릭 6세 재위 시절 발견되었는데 처음에는 그 신원을 군힐드로 추정했지요. 《욤스비킹의 사가》에 군힐드가 살해된 후 습지에 버려졌다고 해서요. 사실 그 미라는 서기전 5세기경 초기 철기시대 사람이었다네요.
작가 코멘트
알프힐드는 12세기 덴마크 사서 《게스타 다노룸》에, 군힐드는 9~11세기가 배경인 《아이슬란드 사가》에 나오는 왕족입니다. 둘 다 실존 인물은 아니었겠죠. 참고로 군힐드는 콘라드 왕태자의 모티프인 덴마크의 프레데릭 6세와도 약간 엮입니다. 덴마크의 습지 미라 하랄드스케르 여인(Haraldskær Woman)은 프레데릭 6세 재위 시절 발견되었는데 처음에는 그 신원을 군힐드로 추정했지요. 《욤스비킹의 사가》에 군힐드가 살해된 후 습지에 버려졌다고 해서요. 사실 그 미라는 서기전 5세기경 초기 철기시대 사람이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