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마를랑스는 프랑스, 에블뤼는 부르고뉴 공국이 모티프입니다. 프랑스 방계 왕족 가문이던 부르고뉴 공가의 용담공 샤를(1433~1477)은 공국인 영토를 왕국으로 승격시키고 왕이 되기를 바랐지요. 신성 로마 황제 프리드리히 3세에게 왕으로 삼아 주겠다는 승낙까지 받아냈건만 의식 당일 황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르고뉴가 왕국으로 승격과 독립하는 데 성공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으로 에블뤼가 태어났습니다. 《에스테》의 시점보다 몇십 년 앞선 시대 에블뤼가 배경인 이야기를 먼저 구상하다가 이 이야기를 쓰게 됐지요.
작가 코멘트
마를랑스는 프랑스, 에블뤼는 부르고뉴 공국이 모티프입니다. 프랑스 방계 왕족 가문이던 부르고뉴 공가의 용담공 샤를(1433~1477)은 공국인 영토를 왕국으로 승격시키고 왕이 되기를 바랐지요. 신성 로마 황제 프리드리히 3세에게 왕으로 삼아 주겠다는 승낙까지 받아냈건만 의식 당일 황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르고뉴가 왕국으로 승격과 독립하는 데 성공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으로 에블뤼가 태어났습니다. 《에스테》의 시점보다 몇십 년 앞선 시대 에블뤼가 배경인 이야기를 먼저 구상하다가 이 이야기를 쓰게 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