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서양 궁정 조신(朝臣)이 맡는 직책 가운데 ‘Master of the Horse’는 말 담당관, 마구간 관리인, 사마관(司馬官) 등으로 번역된 사례를 보았습니다. 고민 끝에 저는 마사관(馬事官)으로 번역했지요. 말 담당관은 어째 느낌이 가볍고, 마구간 관리인은 얼핏 하인 같고, 사마관의 사마(司馬)는 고대 중국의 군사(軍事) 담당 관직인데(사마천의 성씨 사마의 유래) 1:1로 대응하지 않으므로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 코멘트
서양 궁정 조신(朝臣)이 맡는 직책 가운데 ‘Master of the Horse’는 말 담당관, 마구간 관리인, 사마관(司馬官) 등으로 번역된 사례를 보았습니다. 고민 끝에 저는 마사관(馬事官)으로 번역했지요. 말 담당관은 어째 느낌이 가볍고, 마구간 관리인은 얼핏 하인 같고, 사마관의 사마(司馬)는 고대 중국의 군사(軍事) 담당 관직인데(사마천의 성씨 사마의 유래) 1:1로 대응하지 않으므로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