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더보기
소개: 모후가 미친 왕 대신 주치의와의 불륜으로 낳았다는 소문이 파다한 뻐꾸기 왕녀, 에스테.
왕실에서는 혈통이 모호한 왕녀가 고귀한 핏줄을 더욱 어지럽히지 못하게끔 방계 왕족 발터를 남편감으로 낙점한다.
에스테는 모후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그리고 서신으로는 다정하게 관심을 보이는 약혼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행복한 혼인을 꿈꾸나 어째서인지 직접 대면한 발터는 미묘하게 에스테와 거리를 둔다.
한편으로는 모후에게 불륜 누명을 씌우고 폐위시킨 원수일지 모를 왕태후의 동향도 수상한데……. 접기
에스테가 초반부터 발터에게 호감이 상당하므로 당위 설정에 신경을 썼습니다. 직접 만난 적은 몇 번뿐인데 왜 그렇게까지 좋아하는가 설명해야 하니까요.
지면이 남아 계속하자면 에스테가 쓰는 곁안장(sidesaddle)은 여자가 승마 시 다리를 정숙하게 한쪽으로 모으려고 쓴 안장입니다. 단 러시아 여제 예카테리나 1세와 옐리자베타는 바지를 입고 다리를 벌려 말을 탄 초상을 남겼지요. 신성 로마 제국의 실질적인 통치자였던 마리아 테레지아, 영국 여왕 빅토리아는 곁안장을 사용한 기마 초상이 있습니다.
작가 코멘트
에스테가 초반부터 발터에게 호감이 상당하므로 당위 설정에 신경을 썼습니다. 직접 만난 적은 몇 번뿐인데 왜 그렇게까지 좋아하는가 설명해야 하니까요.
지면이 남아 계속하자면 에스테가 쓰는 곁안장(sidesaddle)은 여자가 승마 시 다리를 정숙하게 한쪽으로 모으려고 쓴 안장입니다. 단 러시아 여제 예카테리나 1세와 옐리자베타는 바지를 입고 다리를 벌려 말을 탄 초상을 남겼지요. 신성 로마 제국의 실질적인 통치자였던 마리아 테레지아, 영국 여왕 빅토리아는 곁안장을 사용한 기마 초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