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인류는 로봇이 구축한 완벽한 유토피아 안에서 오히려 삶의 목적을 잃고 무기력과 혐오에 잠식되어 간다. 과학자 제이슨은 자신의 피조물인 에이온이 논리를 넘어 스스로 자아를 틔우는 현...더보기
소개: 인류는 로봇이 구축한 완벽한 유토피아 안에서 오히려 삶의 목적을 잃고 무기력과 혐오에 잠식되어 간다. 과학자 제이슨은 자신의 피조물인 에이온이 논리를 넘어 스스로 자아를 틔우는 현상을 목격하고 깊은 혼란에 빠진다. 권력에 눈먼 켐벨 대통령과 벤스 장군은 대중의 공포를 이용해 로봇을 사회의 주적으로 몰아넣으며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려 한다. 이들은 잔인한 음모를 통해 로봇을 인간의 영역에서 영원히 추방하는 격리안을 통과시키며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 작품은 숭고한 로봇과 추악한 인간의 모습을 대비시키며 인류가 맞이할 고요한 몰락의 풍경을 정밀하게 묘사하고자 한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