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많은 동물이 멸종된 세상에서 인간들은 퍼석퍼석한 인공육과 까슬까슬한 식물을 먹으며 살아간다. 지구는 심각한 사막화 현상으로 모래 먼지가 휘날리는 행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때문일까...더보기
소개: 많은 동물이 멸종된 세상에서 인간들은 퍼석퍼석한 인공육과 까슬까슬한 식물을 먹으며 살아간다. 지구는 심각한 사막화 현상으로 모래 먼지가 휘날리는 행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때문일까? 사람들은 퍼서퍼석하고, 까칠하고, 까끌까끌하다. 연애나 가족 관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비’는 몇 년 전에 다녀왔던 고사막 타클라마칸과 전 애인과 관련된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현재 애인 ‘유다’와의 관계에 불안을 느낀다. 사막의 뜨거운 열기와 먼지 바람을 피해 지하 인형 공장에서 일하는 ‘비’와 인형 회사 동료 ‘유다’, ‘오제’, ‘제트’, ‘엑스’. 우리는 인형처럼 포근하고 말랑해질 수 있을까? 접기
작가 코멘트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써보는 소설입니다. 2023년에 앞부분을 써두고 오랫동안 덮어두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