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인류는 지하 폐쇄 문명 ‘블랙씨드’에 의해 ‘코어(CORE)’라는 계급화 도시 시스템과 ‘Z.Y(zero-year)’라는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한 노인에 ...더보기
소개: “인류는 지하 폐쇄 문명 ‘블랙씨드’에 의해 ‘코어(CORE)’라는 계급화 도시 시스템과 ‘Z.Y(zero-year)’라는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한 노인에 의해 정체불명의 생체칩을 이식당한 채 멀쩡히 살아남은 소년 태오는 12년 후 형사가 되어 부모의 죽음과 자신의 탄생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접기
작가 코멘트
쏟아지는 정보와 지식이 아무런 가치도 없이 그저 소비되고 소멸되는 세상.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정작 중요한 것들을 더 빨리 잊어버리는지도 모릅니다.
기억의 자리를 시스템에 내어준 대가로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블랙씨드는 왜 그토록 철저하게 정보와 지식을 통제하려 했을까요?
지워진 이름 ‘한광명’이 다시 떠오르는 순간, 우리는 망각이라는 안식에서 깨어나야 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