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피조물이 창조주를 추월한 시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진화는 ‘융합’이다.”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섰다. 인간...더보기
소개: “피조물이 창조주를 추월한 시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진화는 ‘융합’이다.”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섰다. 인간의 지능을 앞지른 또 다른 지성체,
그들이 인류의 위협이자 위기로 다가온 순간. 인류는 멸망이 아닌 **’도약’**을 선택한다.
뇌에 칩을 이식하는 뉴럴링크의 단계를 넘어, 인간의 뇌 자체가 컴퓨터와 하나가 되는 지점.
인간의 육신 속에 새로운 AI 자아가 깃들고,
그 지능이 인간의 본성과 융합하여 탄생한 제3의 인종, ‘ONE’.
이기심과 분열로 점철된 구인류의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모든 지성이 하나로 연결된 단일 체계로 나아가는 처절하고도 경이로운 기록.
이것은 인류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를 재설계한 결과이자,
지구라는 행성에서 펼쳐지는 가장 거대한 **’탈피’**의 서사시이다.
작가 코멘트
쏟아지는 정보와 지식이 아무런 가치도 없이 그저 소비되고 소멸되는 세상.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정작 중요한 것들을 더 빨리 잊어버리는지도 모릅니다.
기억의 자리를 시스템에 내어준 대가로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블랙씨드는 왜 그토록 철저하게 정보와 지식을 통제하려 했을까요?
지워진 이름 ‘한광명’이 다시 떠오르는 순간, 우리는 망각이라는 안식에서 깨어나야 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