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회색빛 도시를 연상시키는 몰락해가는 지방의 소도시, 여자 애린은 하루하루를 먹고 살아가기 바쁘지만 나름대로의 철학과 가치관을 고수한다. 억지로 웃지 않는다. 먹고 싶을 때 먹는다....더보기
소개: 회색빛 도시를 연상시키는 몰락해가는 지방의 소도시, 여자 애린은 하루하루를 먹고 살아가기 바쁘지만
나름대로의 철학과 가치관을 고수한다. 억지로 웃지 않는다. 먹고 싶을 때 먹는다. 자고 싶을 때 잔다.
하고 싶을 때 한다. 누구 앞에서 당당하고, 누구든 무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다른 그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제각각 다르다.
그들의 마음이 그녀를 통해 투영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은 무엇일까.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