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서: 리코의 주인. <Chasers: The Masters of Reco.>

  • 장르: SF, 판타지 | 태그: #체이서 #리코 #SF
  • 분량: 69회, 1,870매
  • 소개: 여기 묵묵히 세상을 구하는 고귀한 영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비밀리에 그 모든 일들을 처리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유감은 없습니다.... 더보기

프롤로그

작가 코멘트

SF 장편 소설 체이서 : 리코의 주인
시작합니다.
단순한 흥미 위주의 소설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트렌드를 쫓는 글에도 관심은 없습니다.
소설의 주제가 어느 날 머릿속에 불현듯이 떠오른 이후, 만 7년 6개월을 그 가설을 가다듬고 세계관과 설정을 만들고 다시 부쉈다가 만들기를 반복했습니다. 만족할 만한 뼈대가 생겨난 것 같아 글을 쓰기 시작했고 현재 MS 워드 기준 약 600페이지 분량을 집필하였습니다.
제 스스로에게도 충격적인 주제였기 때문에 저에게는 조금은 확신이 있습니다. 소설의 종반은 조금은 놀라울 것이라고 말이죠.
그 주제를 표현하고는 것에 있어 SF와 판타지라는 장르가 가장 적합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드는 생각은 그 판단이 맞았다는 생각입니다.
주제 자체는 무거운 것이지만 소설의 내용과 스토리 자체가 그렇게 무거워서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플롯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가볍게 읽으실 수 있는 글을 적고자 합니다.
부디 바라건대, 서장까지 읽어주시고 또 궁금하신 점이나 잘못된 부분 혹은 표현이 있다면 언제든 코멘트를 남겨주십사 합니다.
서장은 체이서의 세계관과 그 설정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독자분들께서 곧 등장할 마르티나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녀가 궁금해하고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이야기들을 따라가시며 세계관을 이해하시게 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부디 즐겨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