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鬼依): 계약(契約)의 아이

작가

서장-

작가 코멘트

이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오컬트 경제 스릴러’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쉽게 말하자면, 돈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영혼과 운명, 그리고 제3의 힘을 빌려
흐름을 읽고, 길목을 지키는 자들의 이야기.

곧 알게 되실 겁니다.
돈이 흐르는 곳에는, 언제나 어둠이 있다는 것을.

…하지만 잊지 마세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오컬트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