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65년 강원도 진향리 청기와집에서 한바탕 굿판이 벌어진다. 중병에 걸린 막내딸을 구하려는 굿이었다 굿을 끝내기 전 청기와집 뒤편 동굴에서 하인 아버지와 딸이 죽고 만다. 딸을 ...더보기
소개: 1965년 강원도 진향리 청기와집에서 한바탕 굿판이 벌어진다. 중병에 걸린 막내딸을 구하려는 굿이었다
굿을 끝내기 전 청기와집 뒤편 동굴에서 하인 아버지와 딸이 죽고 만다.
딸을 부둥켜안고 죽은 아버지는 죽기 전, 주인 댁에 서슬 퍼런 ‘검은 피’의 저주를 남긴다.
그 저주가 1996년을 거쳐 2025년에 검은 꽃을 활짝 피운다.
인천에서 많은 자가면역질환자가 실종되고 검은 피를 토하고 죽고 만다.
탐정 유강인은 사건을 접수하고 진상 파악에 나선다. 그 진상에는 그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1996년에 만난 아이와 관련됐다.
무시무시한 검은 피의 저주와 잔인한 복수, 그리고 치밀한 범죄 속에 탐정 유강인은 파국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