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서울의 밤거리에 정체불명의 붉은 안개가 스며들기 시작했다. 강북 13구역의 버려진 건물에서 일어난 첫 번째 미스터리한 사건을 계기로, 도시 곳곳에서는 사람들이 흔적 없이 사라지고 ...더보기
소개: 서울의 밤거리에 정체불명의 붉은 안개가 스며들기 시작했다.
강북 13구역의 버려진 건물에서 일어난 첫 번째 미스터리한 사건을 계기로, 도시 곳곳에서는 사람들이 흔적 없이 사라지고 설명할 수 없는 기괴한 현상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형사 정해준은 사건의 실마리를 쫓던 중, 붉은 안개 속에서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포그’를 만나게 된다. 포그는 알 수 없는 말들로 사건의 비밀을 암시하며, 정해준을 더욱 깊은 미스터리로 이끈다. 한편,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유치원 교사 이서하는 자신도 모르게 붉은 안개가 만들어낸 악몽과 환각의 중심에 서게 되고, 그 모든 현상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서울.
과연 정해준과 이서하는 붉은 안개의 밤을 뚫고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까?
아니면, 안개의 어둠 속에서 영원히 길을 잃게 될 것인가.
모든 것이 뒤엉킨 채, 이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냥이 시작된다. 접기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파랑왕자입니다.
요즘 업무가 바빠져서 글을 쓰는 게 참 쉽지 않네요.
하지만 느리더라도 천천히,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끝까지 써 내려갈 생각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를 바로 올릴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월말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