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고의 창조물이 바로 인류 자신의 종말을 위해 설계되었다면 어떨까? ‘호모 터미네이터’는 바로 이 끔찍한 역설에서 출발했습니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존재를 통해, 우리 자신의 찬란하면서도 자기 파괴적인 본성을 비추는 거울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인 동시에, 어쩌면 바로 우리 눈앞에 다가온 현실일지도 모른다는 서늘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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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광기슬픔
작가 코멘트
“인류 최고의 창조물이 바로 인류 자신의 종말을 위해 설계되었다면 어떨까? ‘호모 터미네이터’는 바로 이 끔찍한 역설에서 출발했습니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존재를 통해, 우리 자신의 찬란하면서도 자기 파괴적인 본성을 비추는 거울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인 동시에, 어쩌면 바로 우리 눈앞에 다가온 현실일지도 모른다는 서늘한 질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