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은 끝내 마주하지 않으려 했던 과거를 지나왔습니다. ‘절망의 구간’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끝까지 걷는 사람은 드물지요. 이 장면을 쓰는 동안 저 역시 오래전 제 안의 어둠을 들여다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고통일 때, 그것을 꺼내는 일은 용기입니다. 그리고 그 용기는 때로, 새로운 길을 열기도 하지요.
다음 화에서, 그 길의 끝에서 한선과 달숨은 또 무엇을 마주하게 될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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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감성슬픔
작가 코멘트
한선은 끝내 마주하지 않으려 했던 과거를 지나왔습니다.
‘절망의 구간’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끝까지 걷는 사람은 드물지요. 이 장면을 쓰는 동안 저 역시 오래전 제 안의 어둠을 들여다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고통일 때, 그것을 꺼내는 일은 용기입니다. 그리고 그 용기는 때로, 새로운 길을 열기도 하지요.
다음 화에서, 그 길의 끝에서 한선과 달숨은 또 무엇을 마주하게 될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