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좀 다를지도

  • 장르: 일반
  • 분량: 39매
  • 소개: 서울에서 만난 두 사람, ‘같이 죽자’는 인터넷 쪽지 하나로 경주로 내려간다. 하루 밤을 함께 보내며 삶과 죽음 사이를 맴도는 그들 앞에, 예고 없는 현실이 ... 더보기

내일은 좀 다를지도

작가 코멘트

죽고 싶다는 말이 진심일 때, 사람은 의외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 소설은 감정의 끝에 있는 결정이 아니라, 그 결정을 흐릿하게 만드는 ‘현실’을 그렸다.
살기로 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 살아졌다는 말이 어울리는 밤에 대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