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신도시에서 나고 자란, 또 타지역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학창시절을 보낸 꽤 많은 세대들은 결혼 후 이 곳에 다시 자리를 잡는다. 서울 진출이 사실상 더 어려워진 마당에, 서울과 근접...더보기
소개: 신도시에서 나고 자란, 또 타지역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학창시절을 보낸 꽤 많은 세대들은 결혼 후 이 곳에 다시 자리를 잡는다.
서울 진출이 사실상 더 어려워진 마당에, 서울과 근접해 있으면서 아이들 교육을 하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음을 아는 세대들.
그리고 여기, 1기 신도시 가장 핫 한 마을에 모인 여자들의 이야기가 있다.
‘교육’ 이라는 뚜렷한 한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 ‘내 아이의 친구 엄마’ 라는 다소 어려운 관계.
친하지만 또한 내 모든것을 다 드러낼 수 없는 미묘한 관계와 감정속에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
아무런 걱정도, 아쉬움도 없어 보이던 그 집 그 엄마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어떤 모습이 그들의 진짜 모습일까. 더 있어보이고, 더 잘 살고 싶다. 나 역시, 너처럼- 접기
인생은 성적순, 학벌순이 아니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살아보면 결국은 그것이 타이틀이 되던걸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아이와 얽힌 수많은 엄마들 사이. 그들이 궁금해 하는 나의 학벌과 직업 혹은 경제력이 내 아이의 잣대이자, 나의 콧대가 된다는걸 실감하게 되죠. 그렇다고 해서 나도 못한 걸 내 아이에게 강요하진 말아요. 서울대는 아무나 가나요? 의사는 아무나 되요? 그럼 엄마가 먼저 해보시던가요~
작가 코멘트
인생은 성적순, 학벌순이 아니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살아보면 결국은 그것이 타이틀이 되던걸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아이와 얽힌 수많은 엄마들 사이. 그들이 궁금해 하는 나의 학벌과 직업 혹은 경제력이 내 아이의 잣대이자, 나의 콧대가 된다는걸 실감하게 되죠. 그렇다고 해서 나도 못한 걸 내 아이에게 강요하진 말아요. 서울대는 아무나 가나요? 의사는 아무나 되요? 그럼 엄마가 먼저 해보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