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 소설은 내가 쓴 소설이 “만약 현실에서 벌어진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일인칭 작가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지만, 때로는 피해자의 시점에...더보기
소개: 이 소설은 내가 쓴 소설이 “만약 현실에서 벌어진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일인칭 작가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지만, 때로는 피해자의 시점에서도 서술하였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설은 우연히 거리에서 발견한 펜을 통해 시작됩니다. 이 펜을 사용해 글을 쓰기 시작한 주인공은 신기하게도 막혔던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풀리고, 모든 어휘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자신이 쓴 소설이 현실에 반영되어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인공은 죄책감에 휩싸입니다. 소설을 쓰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글을 쓸 때마다 누군가가 죽거나 다치는 일이 반복됩니다. 결국 극단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주인공은 그 결단을 실행하게 되는데…. 접기
작가 코멘트
Reynolds는 1849년 10월 7일 에드거 앨런 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히 Reynolds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현재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누군가의 이름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라는 것이 마음을 끌어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폭넓은 상상을 위해 소제목으로 Reynolds를 선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