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거정키스

작가

Chapter 2, 즙 (1)

작가 코멘트

작품에서 자주 언급하는 좀비의 한 종류 ‘스태머’는 중얼거린다는 뜻의 영어 단어, stammer에서 나왔습니다.

포트 워스는… 시골짝입니다. 작은 시골 마을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시내도 달라스에 비하면 규모가 굉장히 작아요. 하지만 스톡야드라는 로데오 경기장이 있어서, 로데오 시즌이면 늘 붐비곤 해요.

<즙>은 사람들이 맥파이를 어떻게 대하는지 볼 수 있는 챕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맥파이도 자신이 어떤 역할인지 잘 알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넘기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