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 글을 적으며 가만 생각해보니, 1대1로 한 공간에서 대화만 하는 구도가 지나치게 많이 나와서 ‘배경이 자꾸자꾸 바뀌거나 다수의 사람들이 등장하는 소설’을 써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썼는데, 기초 설정이나 넣고 싶은게 너무 많다 보니 중간부터 상당한 급전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원래 ‘초원의 꿈’을 맡은 ‘바다’는 좀 더 말괄량이에 그녀의 모험 역시 한없이 밝은 분위기가 될 예정이었으나, 바다에서 ‘그것’을 등장시키는 순간부터 글의 분위기가 완전히 산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쓰면 쓸수록 부족한 부분이나 메워야할 부분이 많이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결과가 아니라 결론만 보면요.
작가 코멘트
저저번 글을 적으며 가만 생각해보니, 1대1로 한 공간에서 대화만 하는 구도가 지나치게 많이 나와서 ‘배경이 자꾸자꾸 바뀌거나 다수의 사람들이 등장하는 소설’을 써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썼는데, 기초 설정이나 넣고 싶은게 너무 많다 보니 중간부터 상당한 급전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원래 ‘초원의 꿈’을 맡은 ‘바다’는 좀 더 말괄량이에 그녀의 모험 역시 한없이 밝은 분위기가 될 예정이었으나, 바다에서 ‘그것’을 등장시키는 순간부터 글의 분위기가 완전히 산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쓰면 쓸수록 부족한 부분이나 메워야할 부분이 많이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결과가 아니라 결론만 보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