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 속의 장미는 태양을 꿈꾼다

  • 장르: 판타지, 로맨스 | 태그: #로맨스판타지 #창작세계관 #마법 #아카데미 #성장물 #여주판 #판타지 #능력여주 #먼치킨
  • 평점×864 | 분량: 51회, 1,480매 | 성향:
  • 소개: 이전 제목: 에실리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마법사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에실리아 네미나는 그 쓸모를 인정받아 수도의 황궁에서 자라게 된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자리바얀테 황실은 ... 더보기
작가

28회-투자자의 제안과 검의 선택

작가 코멘트

“…그렇게 나는 베샤나 자리바얀테 황태자 전하의 명을 받들어 마법사의 심장을 연구하고 분류하게 되었다. 이후 체계가 잡히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태양력 533년에 시작된 연구는, 전하께서 황제로 즉위한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태양력 546년이 되어서야 하나의 시스템으로 기능하기 시작했다. 그 후로 법체계에 따른 마법사의 관리와 보호가 이루어져, 현재에 이르러서는 유형과 무형, 자연과 비자연, 창작과 모방 등 수많은 분류가 생겼다… (중략) 플레소란 타인의 무의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마법을 본질로 가진 마법사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플레소들은 언제나 사회에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켰고, 황제 폐하께서는 이 모든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길 원하셨다. 그렇기에 잠시 멈추었던 본질에 관한 연구가 다시 시작되었다…….”

에파뉘스 베크, ≪마법사의 심장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