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누군가가 뒷덜미를 잡아채는 감각이 들고, 뻐억,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에 심한 충격이 느껴졌다. 내장이 꼬이는 고통이 복부 전체로 퍼졌고 그는 어느 새 숨을 헐떡이며 하늘을 보고 ...더보기
소개: 누군가가 뒷덜미를 잡아채는 감각이 들고, 뻐억,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에 심한 충격이 느껴졌다. 내장이 꼬이는 고통이 복부 전체로 퍼졌고 그는 어느 새 숨을 헐떡이며 하늘을 보고 누워있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버스가 공기를 갈라내는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지나갔다. 비켜. 비키란 말이야. 그의 눈앞에서 하나 둘 하늘을 가리기 시작하는 당혹감 어린 얼굴들에게 고함을 질렀지만, 어째서인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접기
작가 코멘트
처음엔 예전에 썼던 걸 가볍게 수정만 해서 올리려고 했는데ㅋㅋㅋ 결국은 다시 쓰고 있네요 //ㅁ//
아니 전 무슨 정신으로 그딴 걸 사람들 눈 앞에 들이밀려고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지금 이것도 좀…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