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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코멘트

[4월 4일] 소일장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 글이 막히는 바람에 머리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었는데 Mik님 덕분에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추리물에 쥐약입니다.
제가 쓰는 글에서도 임팩트 있는 반전을 넣지 못해 골치가 아픈데 범인의 살해방법을 창의적으로 떠올려야 한다니!
이건 고문입니다 고문.

하지만 1화만 던지고 도망간다면?
농담입니다.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를 2편 3편 쓸 철면피는 저에게 없습니다.
짧은 이야기지만 읽는 순간만큼은 독자분들께서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