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잠을 없애주는 신약, 올나이트(Allnight)의 등장. 밤이 사라진 한국 사회. 사람들은 선물처럼 주어진 잉여의 시간에 환호한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소비...더보기
소개: 잠을 없애주는 신약, 올나이트(Allnight)의 등장. 밤이 사라진 한국 사회. 사람들은 선물처럼 주어진 잉여의 시간에 환호한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소비하는 사람들… 그것은 정말 선물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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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부모님은 괜찮으셔?”
“응. 우린 자는 걸 좋아해서 올나이트를 안 먹거든. 기분이 안 좋거나 어디가 아프면 우리 엄마아빠는 한숨 자라고 해. 아, 근데 너도 올나이트 먹지 않아?”
“좀 먹다 그만뒀어. 그래도 이상해질까?”
이모처럼, 좀비가 될까? 그렇다면 자신은 과연 무엇에 눈이 멀어 누구에게 달려들게 될까? 접기
작가 코멘트
이게 장르가 SF가 맞나 고민되는데 일단 SF로 설정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