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우울하던 날들 한 줄씩 적어두었던 문장들이 모여서 이 글이 되었습니다. 끝이 쓸데없이 희망찬 건, 사실 희망이란 건 쓸데없어 보일만큼 소소하기 때문일 지도 모르죠. 글을 꽤 오래 숨겨두었습니다. 이 글에 어둠은 작가 자신의 어둠이기도 해서 겉으로 드러나기는 두려웠던 것일 수도 있지요. 오늘 다시 공개하는 건 이 글과 관련된 지인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길 바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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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코멘트
어느 우울하던 날들 한 줄씩 적어두었던 문장들이 모여서 이 글이 되었습니다. 끝이 쓸데없이 희망찬 건, 사실 희망이란 건 쓸데없어 보일만큼 소소하기 때문일 지도 모르죠.
글을 꽤 오래 숨겨두었습니다. 이 글에 어둠은 작가 자신의 어둠이기도 해서 겉으로 드러나기는 두려웠던 것일 수도 있지요. 오늘 다시 공개하는 건 이 글과 관련된 지인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길 바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