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파란으로 가득했던 무한의 바다를 뒤로 한 채 마침내 제국령을 벗어나 남해로 접어든 여행자들. 그러나 그곳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건 따사로운 낙원이 아닌 격랑의 바다였는데…...더보기
소개: 파란으로 가득했던 무한의 바다를 뒤로 한 채 마침내 제국령을 벗어나 남해로 접어든 여행자들. 그러나 그곳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건 따사로운 낙원이 아닌 격랑의 바다였는데…
평화와 안식을 갈구하는 이들의 끝없는 여정은 계속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런 논리라면 살아있는 인간들도 이렇든 저렇든 모두 인간이니까 어차피 전부 똑같다고 말해도 되겠지. 하지만 그런 주장에 동의할 수 있어? 너와 내가, 나오와 발도와 세이리가, 이 배에 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다고? 우리가 빌센에서 만났던 해적들도, 라모프에서 만났던 불량배들도 다 똑같은 걸까? 난 동의하지 않겠어. 우리는 모두가 다 달라. 그리고 모두가 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의 존재가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접기
안녕하세요! 아무도 기다리지 않으시지만 (…) 다시 돌아온 별바다입니다.
이것은 펜던트 사가의 네 번째 이야기이며, 앞선 세 이야기들은 저의 작품 목록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야기글에는 각각의 발화점이 있다고 하지요.
글을 읽기 시작하면 서서히 달아오르다가 어느 순간 독자의 뇌에 불꽃을 일으켜 완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지점이…
그런 관점에서 제 글은 비브라늄급 내열 소재가 아닌지 의심이 들 때가 많지만
언젠가는 저도 매 회차마다 최소 하나씩의 불꽃을 터뜨리는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겁게 연재를 시작합니다.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아무도 기다리지 않으시지만 (…) 다시 돌아온 별바다입니다.
이것은 펜던트 사가의 네 번째 이야기이며, 앞선 세 이야기들은 저의 작품 목록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야기글에는 각각의 발화점이 있다고 하지요.
글을 읽기 시작하면 서서히 달아오르다가 어느 순간 독자의 뇌에 불꽃을 일으켜 완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지점이…
그런 관점에서 제 글은 비브라늄급 내열 소재가 아닌지 의심이 들 때가 많지만
언젠가는 저도 매 회차마다 최소 하나씩의 불꽃을 터뜨리는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겁게 연재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