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언 옛날에 검이 하나 있었대.
의도치 않았지만 그 검을 타락시키게 된 여자도 하나 있었대.
검을 조각내고, 검에 속죄하고,
이후로 속절없이 죽고 죽이고 조각내고 눈물로 모아주고.
그렇게 비극이 여러 번 반복되면 희극이 되려나?
모르지, 알 수 없지.
그걸 알면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를 수 없기에.
우린 모두 인간이기에.
한 치 앞도 제대로 내다볼 수 없어 그저 열심히 살아가는 인간이기에.
========================
고자 파트, []-4.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D
아, 그리고 이 이야기는 다듬어 단편으로도 만들었습니다. [히긴스 부인의 편지]를 참조해 주십시오.
작가 코멘트
머언 옛날에 검이 하나 있었대.
의도치 않았지만 그 검을 타락시키게 된 여자도 하나 있었대.
검을 조각내고, 검에 속죄하고,
이후로 속절없이 죽고 죽이고 조각내고 눈물로 모아주고.
그렇게 비극이 여러 번 반복되면 희극이 되려나?
모르지, 알 수 없지.
그걸 알면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를 수 없기에.
우린 모두 인간이기에.
한 치 앞도 제대로 내다볼 수 없어 그저 열심히 살아가는 인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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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 파트, []-4.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D
아, 그리고 이 이야기는 다듬어 단편으로도 만들었습니다. [히긴스 부인의 편지]를 참조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