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귀향을 앞두고 정보지에서 익명으로 올린 글을 보고 우연히 시작하게 된 아르바이트. 창수는 한달이라는 시간을 두고 하루에 한 번 아파트 단지를 돌며 길 고양이 밥 주는 일을 하기로 ...더보기
소개: 귀향을 앞두고 정보지에서 익명으로 올린 글을 보고 우연히 시작하게 된 아르바이트. 창수는 한달이라는 시간을 두고 하루에 한 번 아파트 단지를 돌며 길 고양이 밥 주는 일을 하기로 한다. 비오는 날엔 빈집을 찾아 가기도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하루 이틀 지나자 그동안 도시생활에서 접하지 못했던 생경한 삶이 기다린다. 접기